(는 제목 어그로)
언니랑 제주여행 S.T.A.R.T✨
나는 중학교 수학여행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가본적이 없다. 그런데, 언니가 시간 될때 다녀오면 좋을거 같다해서 바로 오늘! 제주도에 왔다😎
새벽4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부랴부랴 나와 지하철 첫 차 타고 도착한 김포공항! 도착해서 언니랑 같이 비행기 티켓 체크인하고 씨유에서 샌드위치 하나 사서 반씩 나눠 먹었다. 먹으면서 언니 없으면 난 이미 김포공항역에서 길 잃었을거라며,,,, 티켓도 체크인 못했을거라며,,,, 후,,, 넘나 복잡한것🤦♀️
그렇게 샌드위치 노나먹고 비행기 안으로 입성✨
새벽내내 천둥번개 치고 비가 왔어서 날씨가 맑을 줄 알았는데 안개가 낀건지.. 생각보다 흐려서🥲설레는 마음으로 찰칵찰칵 찍다가 태양에 눈이 너어어어무 부셔서 창내리고 바로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 분 지나고 안내음성에 깨니 어느덧 도착한 제주공항🤩
갸아아악!!!! 이때까지만해도 아직 제주도에 온게 안믿겼다ㅋㅋㅋㅋㅋ 내려서 언니랑 같이 캐리어 찾고, 버스 타러 고고!
버스 기다리며 한 장 찰칵📸
몇 십분 기다리니 온 버스에 우리는 호다닥 타고, 먼저 숙소근처에 봐둔 음식점을 가기로 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한시간 정도 가니 도착한 서귀포. 버스에서 내린 언니가 밥 먼저 먹을건지, 짐 먼저 맡길건지 물어봐서 사알짝 고민하다 짐을 맡기고 움직이는게 편할거 같아서 짐을 맡기고 가벼운 몸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언니가 미리 봐둔 숙소 근처 맛집. 기억나는 집.
전복이 오동통 야들야들 하고 국물이 지이이이인짜 시원했다! 안에 들은 새우도 실하고, 꽃게랑 조개랑 낙지도 들어있었다. 콩나물이랑 무우, 양파를 넣어서 감칠맛과 달큰한 맛까지😋 끓이면 끓일수록 진국이였다능
무슨 맛이냐 하면... 우선 꽉 깨물때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고 아카시아 꽃 향기가 나고 참기름처럼 꼬소 하면서... 그리구..그리구.. 그리구 하늘땅 하늘땅 하늘 땅땅땅 만큼 맛있어!!
밥먹고 근처 올레시장가서 먹은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꼬숩다 꼬수워,,,,, 아이스크림이 그냥 바닐라인줄 알았는데 땅콩맛 아이스크림이였다🥜
그리고 나서 찹쌀 도넛이랑 슈크림도너츠 사먹었는데 먹을때는 그냥그럼-약간 실망 이였는데 뒤 돌아서니 제일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이중섭거리에서 기념품샵 구경하고 해안가 따라 걷기✨ 바닷물이 너무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
도착한 곳은 정방폭포. 시원했다💙
폭포 구경하고 또 해안가 따라 걸어 다시 이중섭거리에 도착. 이중섭 거주지도 들어 가보고 제주도 거리 걷다가 숙소 도착했다.
내일은 한라산 등산 예정인데 잘 해낼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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