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님의 생생덕후통

아오리사과의 풋내가 더 좋다🍏
빨간사과보단 덜 달지만 아오리사과 특유의 풋내가 너무 좋아서 아오리사과 나올때만 기다리는 1人
제일 좋아하는 과일 탑3는 체리🍒, 수박🍉, 메론🍈

더 뽑아보자면 역시 청사과🍏랑 ‼️말랑한‼️ 복숭아🍑 으음 역시 복숭아는 말랑말랑해서 과즙이 뚝뚝 흐르는 맛으로 먹지✨

얼마전 언니랑 여배 한일전 보면서 먹부림🥰✨
역시 더운날엔 맥주가 짱이긴 하다ㅜ 이 날 둘이 삘받아서 맥주 먹고 과일에 과자 조지고 부족해서 편의점 2차 털이🤣 근데 여기서 부터 잘못된듯
둘이 배터지게 먹고 속 부대껴서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이제 무리해서 먹지 말자고 언니랑 다짐한날.. 암튼암튼 한일전 진짜 감동적쓰,,,,,,
진쨔 한일전 MVP는 누가봐도 정아선수💓🏆
내일 4강 응원도 퐈이팅있게 해야지👊

어제, 집 근처에서 운동하는데 오리 가족을 봤다. 새끼오리 7마리랑 어미오리였는데 어미오리랑 새끼오리 7마리중 5마리는 하천의 높은 턱(?)으로 올라갔는데 나머지 두마리가 못올라가고 엄마찾아 꽥꽥 거리는데,,,
하,,, 그 소리 듣고 엄마 오리도 안보이는 새끼 찾아 꽥꽥거리는데 언니랑 멀직이서 지켜보면서 어떡하냐고 발 동동🥲 아니!!! 밑에 있다고!!!! 위에 있다고!!! 이러면서😭 결국 서로 만났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못 만났다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 휴



언니랑 얼마전 먹었던 클라우드 생🍻넘 맛있어서 테라를 제치고 최애 맥주로 등극해따🍺💫
언니가 무알콜 맥주도 먹어보라 해서 언니랑 기세등등하게 오늘 마트에서 하이트 제로 맥주 사왔는데‼️ 과연 어떨지🤔
사면서 ㅋㅋㅋㅋ 후레쉬베리 세일하길래 사고싶어서,, 주위 얼쩡이면서 왔다갔다 했더니 언니가 눈치까고 하나 사라며🤣 음 역시 난 빵파야
빵과자 최고,,, 몽쉘, 후레쉬베리, 오예스, 오뜨, 카스타드, 마가렛뜨 이런거,,, 라뷰💓✨


😈✨<-이거 두개 내 최애 이모티콘이라 그런지 되게 자주쓰는거 같다😶 근데 뭔가 ✨이거 하나 붙히면 블링블링해지는 기분탓,,,,,,

아니, 나만 이런건지 왜이렇게 더운지 모르겠다. 에어컨을 틀어도 그 잠깐만 시원하고, 언니는 이 정도면 괜찮다 싶어도 난 땀이 주르르륵😥 하 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 자꾸만 시원한것만 찾는 요즘..

더워>아이스아메 달고 삼>잠안옴>다음날 개피곤>커피안마셔야지>더워>아이스아메 달고 삼

의 연속이랄까^^^,,,,,,


올림픽 언니랑 그 누구보다 열심히 관람하고 이따😈 개잼씀... 여자배구 화이팅‼️ 💓✨연경언니 화이팅✨💓 사심가득 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제 일본심판은.. 으음.. 😡😡🤬🤬

언니 나도 적금 10년 들었어.. 날 1548번째 부인으로 맞이해줘...☆★



밤호박이 집에서 익었는지 점점 단호박이 되어 가고 이땀😨안돼!!! 나의 파근파근 목맥히는 밤호박!!!!
그래도 일차로 샀던건 다 먹어서, 이차로 산건 언니가 괜찮을거라고 했다.. 에그슬럿 해먹어야지🤤

나는 우리집에서 유명한 빵순이 이다. 가리는 종류없이 모든 빵을 좋아하고, 슈퍼에서 파는 빵, 시장에서 파는 빵 등등.. 정말 다 좋아한다.
특히 좋아하는 종류는 찹쌀도넛이랑 크림이 들어간 빵, 앙금이 들어간 빵인데, 요즘 날씨도 덥고 다이어트 하느라 지친 날 위해서 언니가 몽슈슈에서 롤케이크를 사줬다💓
언니가 데이트를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나오라 연락이 와서 더운 날씨를 뚫고 현대백화점으로 고고👯‍♀️

많은 종류중에서 내가 고른건 가장 기본인 몽슈슈 도지마롤 하프, 쿠키앤크림롤 컷 두 종류이다.
사실 컷으로 두 조각만 사려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실물이 매우 작았고^^,,,,,, 이 내 마음을 알았는지, 조각 두개로 성에 안 찰 내가 보였는지 언니가 "야 그냥 사는 김에 조각 하나를 더 사던지 하프를 사던지 온전한걸 하나 사!" 하고 🐶멋있게 내 등을 한 번 툭- 쳤다,,,, 휴,,, 옹니 L.O.V.E Luv,,,,,,,

몽슈슈 도지마롤 하프 - 13,000원
쿠키앤크림 컷 - 5,500원

요즘 날씨가 37도를 육박하는 더위라, 포장해서 오는 길에 혹여나 크림이 녹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안에 미니 아이스팩을 롤케이크랑 함께 포장해주고, 도지마롤에는 앞, 뒤로 아이스팩을 두개나 동봉해주었다.

뭘 먹어도 가장 기본, 가장 유명한걸 먹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어서 인지 선택한 기본 도지마롤!
육안으로 봐도 쫀쫀하고 밀도 높은 크림🤤
위에는 슈가파우더가 솔솔 뿌려져있고, 딱봐도 빵이 퐁신해보였다.

먼저 크림을 조금 떠서 먹어봤는데 우유향이 정말 진하게 났다! 부드러운 크림이 입에서 녹으면서 우유향이 진하게 사악 나는데 정말 고소하고 달달했다! 빵은 내 예상과 같이 퐁신퐁신 부드러워서 몇 번 씹을 것도 없이 입에서 사르르 녹았다.


내 기준이지만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한 단맛이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너무 좋을거 같고 느끼한 크림이 전혀 아니라 이가 안좋으신 노인분들이 드시기에도 적합하다 생각이 들었다.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을듯!

쿠키 앤 크림 컷 롤🍪
겉에는 쿠키 분태가 박힌 화이트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다. 딱봐도 도지마롤보다 달거 같아 보이쥬?

도지마롤과 다르게 쿠앤크롤은 빵을 초콜릿 파우더를 사용해 만들었나보다. 초코색 빵 안에 쿠앤크 크림이 있다. 한 입 먹으면 오도독하고 초콜릿이 기분 좋게 씹히고, 역시 부드러운 빵과 크림이 초콜릿과 융합되어서 달콤한 맛을 냈다. 기본 도지마롤 보다 더 달았고, 쿠키가 씹혀서 인지 씹는 맛도 조금 더 있었다!

나는 단걸 좋아해서 인지 쿠키앤크림 롤이 조금 더 맛있었다,,,,😳 일단 어물쩡하게 만든 쿠앤크맛이 아니고 진하게 나는 쿠앤크 크림맛이 마음에 들었다. 크림자체가 느끼한 크림이 아닌 고소한 크림이여서 컷으로 산 걸 후회하면서 먹었다. 화이트 초콜릿이 자칫 잘못하면 되게 느끼한 초콜릿인데, 이걸 얇게 코팅해서 인지 느끼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입맛의 차이는 있겠지만...!


무튼,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디저트였고.. 기념일같은 날도 아닌데 사준 언니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매우 맛있게 잘 먹었다🥰 앉은 자리에서 컷 한조각이랑 하프를 다 먹었는데 먹으면서 이만원이 한 번에 사라지네🤨 생각하면서 먹었닼ㅋㅋㅋㅋ 컷 두조각 샀으면 후회할뻔^^^!!! 앞으로 날 과소평가하지 않아야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보다 더 날 잘아는 언니쓰,,,👯‍♀️


총 점: 3.8/5
재구매의사: 있는데 없다.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고,,,, 비싸고,,, 비싸다!!!!! (아무리 백화점 입점이라지만 솔직히 주먹만한 하프가 만삼천원은 비싸잖아욧!!!!!)
요즘은 가격도 착하고 맛있는 크림 롤 빵집이 많아서... 하지만 명성에 걸맞는 맛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