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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00
비몽사몽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숙소에서 성판악까지 가는 버스 첫차 타고 출발🚌
어제도 새벽네시에 일어나고 오늘도 다섯시에 일어나려니 너무 피곤했다. 가지 말까? 라는 말이 턱 끝까지 차올랐지만, 참고 버스를 타고 삼사십분 끝에 도착한 우리의 목적지.






7:00분 등산 시작✨
성판악~속밭대피소까진 그냥저냥 둘레길같은 느낌! 그렇게까지 가파른 길도 아니고 정리가 잘 된 길을 따라 쭉쭉 올라가니 어느덧 도착한 속밭대피소.




7:55분 속밭대피소 도착✨
미리 챙겨온 훈제 메추리알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약 15분간 휴식 후, 8시 10분에 다시 발걸음을 제촉했다!



9:00 두번째 대피소인 진달래 대피소 도착✨
챙겨온 두번째 간식인 초코바들과 로투스 과자로 당충전🍫 성판악에서 속밭대피소까지가 너무 쉬웠어서 만만히 봤었는데, 휴,,, 너무 힘들어서 죽을뻔😭 돌길이 많고 이어지는 계단길들.. 하지만 이건 애교에 불과했다^^^,,, 당충전 하고 으쌰으쌰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 9시 20분.



많이 올라온거 같은데?! 싶지만 까마득한 정상.
지금까지 올랐던 산 중에 제일 길었다. 하긴,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이니까🥲 언니는 컨디션이 좋은지 한라산 날다람쥐마냥 팍팍 올라갔다. 그에 비에 난😵‍💫..
계단 지옥이 끝인가? 싶어 위를 올려다보니 한참 남은 계단에 앞서 가던 커플이 실소를 터트렸다.




10:10 한라산 정상 도착✨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너무 뿌듯하고 기쁘고 내 스스로가 대견스러웠다. 정상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포기 안하고 힘내서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였다




백록담

물이 많이 차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언제 또 한라산을 등반하고, 백록담을 보겠냐며..🥺
그리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 뒤에 우리도 줄 서서 사진 찍었당ㅎㅎ 줄서서 찍는데에만 20분 걸린듯ㅋㅋㅋㅋㅋㅋㅋ




10:50 하산하자✨
내려와도 내려와도 끝이 안보여😳 우리가 이렇게 까지 왔었다고? 생각이 든닼ㅋㅋㅋㅋㅋㅋ 먹은게 많지 않아 힘이 들어서 그런건가? 마지막엔 언니랑 말 한마디 않고 내려왔다,,,,,





13:15 하산 완료✨
내려와서 천원내고 등반인증서? 받고, 버스가 곧 온다길래 서둘러 정류장으로 가서 바로 버스를 탔다! 럭키🍀
그리고, 미리 검색해서 알아놨던 흑돼지 먹으러 갔다.





우리가 간 곳은 기운네 흑돼지
쫄깃하고,,,, 오동통하고,,, 한 입 씹으면 육즙이 팡! 팡! 하고 터지고😭 밑반찬도 다 맛있고, 사장님, 사모님 두 분 다 너어무 친절하셨다! 잘 먹었습니다🍽



총 6시간 15분 걸린 한라산 정복기.. 가파르고 험해서 힘든 산은 절대 아니다. 길고.... 길고... 길어서 힘든 산....🥲 그래도 방심은 금물! 개인차니까 험하다 생각들수 있음! 아침에 언니가 무릎에 테이핑 해준다 해서 왼쪽만 받았는데 확실히 한 쪽이랑 안한 쪽이 차이가 컸다. 태이핑 안 한 오른쪽 무릎이 더 아픔,,,, 무릎보호대 필수,,,, 발목보호대 필수,,,,, 그리고, 같은 산악회 멤버인 급댕니무가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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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라산을 본격적으로 올라가기전 성판악 앞에서 한 장📸



한참을 올라가 첫번째 대피소인 속밭대피소! 챙겨온 훈제 메추리알 먹고 다시 올라가기🥲




그렇게 한참을 더 쭈우우욱 올라가면 있는 두번째 대피소이자 마지막 쉼터인 진달래 대피소. 초코바 야금야금 먹으면서 한 컷📸





정상 가는 길에도 힘들지만, 기운내서 한 장 찍어주고


어느덧 도착한 정상✨



정상이다-!!!
백록담 인증샷💓




등산 인증서! 뿌듯 뿌듯🤩




마무리는 맛있게 먹은 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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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츠 데려갈지 고민하다 니토탄 데려왔다! 비행기 체크인 하고 린 데리고 같이 찍기✨




이건 언니가 찍어준건데 두번째 빼꼼- 하고 나온 느낌이 넘 귀엽다😭 린 니토탄 너무 귀.여.워.



오스트레일리아,, 가 아닌 제주도 도착한 린✈️



밥먹기 전에도 한 장📸
약간,, 뻘쭘쓰 했어,, 언니는 당당하게 찍으라 하지만,, 히히,,, 아직 부끄럽쓰😵‍💫


땅콩아이스크림을 노리는 린🦈




올레시장에서 땅콩아이스크림도 먹고💓





수영애니에 나오는 캐릭터답게 바다를 배경으로📸




누이구루미 굿즈류 중에서 니토탄을 제일 좋아하는데 진짜 너무 귀엽다💕




열심히 린 니토탄 데리고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사진찍기-!




숨은 린 찾기✨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찰칵😉
코노하 니토탄도 데려왔는데, 내일도 열심히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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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제목 어그로)


언니랑 제주여행 S.T.A.R.T✨
나는 중학교 수학여행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가본적이 없다. 그런데, 언니가 시간 될때 다녀오면 좋을거 같다해서 바로 오늘! 제주도에 왔다😎


우리는 아시아나를 타고 갔다💓


새벽4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부랴부랴 나와 지하철 첫 차 타고 도착한 김포공항! 도착해서 언니랑 같이 비행기 티켓 체크인하고 씨유에서 샌드위치 하나 사서 반씩 나눠 먹었다. 먹으면서 언니 없으면 난 이미 김포공항역에서 길 잃었을거라며,,,, 티켓도 체크인 못했을거라며,,,, 후,,, 넘나 복잡한것🤦‍♀️





그렇게 샌드위치 노나먹고 비행기 안으로 입성✨
새벽내내 천둥번개 치고 비가 왔어서 날씨가 맑을 줄 알았는데 안개가 낀건지.. 생각보다 흐려서🥲설레는 마음으로 찰칵찰칵 찍다가 태양에 눈이 너어어어무 부셔서 창내리고 바로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 분 지나고 안내음성에 깨니 어느덧 도착한 제주공항🤩




갸아아악!!!! 이때까지만해도 아직 제주도에 온게 안믿겼다ㅋㅋㅋㅋㅋ 내려서 언니랑 같이 캐리어 찾고, 버스 타러 고고!


제주가 나를 반겨줬다🎉


버스 기다리며 한 장 찰칵📸
몇 십분 기다리니 온 버스에 우리는 호다닥 타고, 먼저 숙소근처에 봐둔 음식점을 가기로 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한시간 정도 가니 도착한 서귀포. 버스에서 내린 언니가 밥 먼저 먹을건지, 짐 먼저 맡길건지 물어봐서 사알짝 고민하다 짐을 맡기고 움직이는게 편할거 같아서 짐을 맡기고 가벼운 몸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전복양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언니가 미리 봐둔 숙소 근처 맛집. 기억나는 집.
전복이 오동통 야들야들 하고 국물이 지이이이인짜 시원했다! 안에 들은 새우도 실하고, 꽃게랑 조개랑 낙지도 들어있었다. 콩나물이랑 무우, 양파를 넣어서 감칠맛과 달큰한 맛까지😋 끓이면 끓일수록 진국이였다능



무슨 맛이냐 하면... 우선 꽉 깨물때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고 아카시아 꽃 향기가 나고 참기름처럼 꼬소 하면서... 그리구..그리구.. 그리구 하늘땅 하늘땅 하늘 땅땅땅 만큼 맛있어!!




밥먹고 근처 올레시장가서 먹은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꼬숩다 꼬수워,,,,, 아이스크림이 그냥 바닐라인줄 알았는데 땅콩맛 아이스크림이였다🥜
그리고 나서 찹쌀 도넛이랑 슈크림도너츠 사먹었는데 먹을때는 그냥그럼-약간 실망 이였는데 뒤 돌아서니 제일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이중섭거리에서 기념품샵 구경하고 해안가 따라 걷기✨ 바닷물이 너무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





도착한 곳은 정방폭포. 시원했다💙




폭포 구경하고 또 해안가 따라 걸어 다시 이중섭거리에 도착. 이중섭 거주지도 들어 가보고 제주도 거리 걷다가 숙소 도착했다.





내일은 한라산 등산 예정인데 잘 해낼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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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꾸덕 맛있는 그릭요거트🥣
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걸까,,, 후,,,, 마약 같은 너,,😮‍💨




이 날은 처음으로 딸기잼 넣어서 먹어봤다! 과일이 없어서 상큼함이 부족했는데 존맛탱이였다✨ 그리고 나서 조금 더 떠서 연유랑도 먹어봤는데 하.. 연유러버라 그런지 진짜 눈물나게 맛있었음;



그릭요거트랑 빵이랑 두유😈 빵순이라 그런지 행복했다,,, 빵과 그릭요거트💓 담에 언니랑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면 베이글 좀 사와야겠다! 따뜻하게 데워서 그릭요거트 발라먹으면 넘 맛있을듯🤤


한동안은 그릭요거트 못 먹겠다. 집을 비울 날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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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이마이 리사 넨도로이드를 내놔라


키라키라 우리 리사✨

빠른 시일 내로 내놔라




너무 예쁜 나의 최애 여캐..💓



움직이는 우리 리사❤️‍🔥


🌸막짤은 최애의 최애짤로🌸


다시 한 번 말한다.
굿스마일은 이마이 리사 넨도로이드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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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 스냅스에서 무료제작 쿠폰 받아서 만든 키링! 존귀,,,,,




고리는 선택할 수 있었는데, 하트랑 별이 마음에 들어서 저걸로 선택. 고리 색도 선택가능했는데 실버, 골드, 로즈골드중에 고민하다 우리 린 이미지 컬러가 레드니까 로즈골드가 낫겠지! 하고 로즈골드로 했더니 넘넘 예뿌다💘 영롱해✨



그리고, 공구 탔던 리바이 아크릴 스탠드!
도톤보리랑 진격의 거인이랑 콜라보해서 나온 굿즈인데 일명 도톤보리 아크릴. 보자마자 이건..! 이건..!!!!! 사야햇!!!! 하고 공구 탑승했다ㅠ,ㅠ
왜냐면-


너굴너굴 리바이 헤쵸..🦝


갸아아아악!!!! 너구리 귀에 꼬리를 한 병장님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ㅇ 너무 귀엽자나!!!!!!!!!!!
쪼꼬매서 더 귀여운거 같은..🥰
아무튼 얘네도 언젠간 살 장식장을 위해 일단은 굿즈 서랍으로 쏘옥..🥲 나중에 시간 날때 갖고 있는 굿즈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야지! (그렇게 다짐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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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급댕니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산악회원님들,,,
이틀 전부터 장보고 바리바리 챙겨 들고 온 음식들로 한 상(?)차리기✨ 언니가 전 날 미역국도 끓여서 더 푸짐해 보이는 한 상이 차려졌다!




생각보다 생일상 주인공인 급댕니무가 많이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항상 도움만 받는거 같아서 고맙고 미안한..🥲


생일상 다 먹고 몇 일 전 급댕니무한테 선물받은(?) 배라 패밀로도 조지기🍨 다 못 먹을줄 알았는데 다 먹어섴ㅋㅋㅋㅋㅋㅋ좀.. 놀랬어,,, 응,,,,,,;
언니가 생각보다 잘 먹어서 다음주 여행에서 문제없겠군😎 하고 혼자 생각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급댕니무 생일 축하합니다🎉✨


-



언니랑 같이 자취한지도 어느덧 한달이 되어간다. 생각해보면 언니랑 같이 방 쓴것도 2n년째인거 같은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는 안방을 우리 둘이 썼으니까 몰랐지만 원룸에선 붙어 자야 하니까..ㅋㅋㅋㅋㅋ 서로 몰랐던 잠버릇을 알게 된다.


나는 잠을 깊게 못자는 편이라 거의 매일 꿈을 꾸는데, 가끔씩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을때 잠꼬대를 한다. 웅얼웅얼 거리는 잠꼬대가 아니라, 꿈에서 조차 스트레스에 못이겨 버럭! 하고 소리지르면 현실에서도 지르다가 깸. 근데 어제 내가 무슨 꿈을 꿨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잠꼬대로 뭐라 뭐라 하다가 깼고, 언니도 그 소리 듣고 깼나보다. 왠지.. 잠을 깨운거 같아 조금 미안했다🥲기억 못하는거 같지만,,


비염도 있고, 잠귀도 예민해서 언제 깊게 자 본적이 있나 싶다. 눕자마자 잠드는 사람 부럽다. 숙면 취하는 사람 제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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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먹은 그릭요거트
언니가 쿠팡 체험단 당첨되서 처음 먹어본 다른 브랜드인데 그릭요거트 치고 별루 안꾸덕,,,, 그래도 토핑이랑 곁들여서 먹으니까 나름 갠춘..?!


그리고 어제 먹은.. 또 그릭요거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릭요거트😵‍💫 데모,,, 너무 맛있는 걸,,,,
요 몇일 담배냄새때문에 골치 아팠는데 언니랑 같이 다이소 가서 문풍지 엄청 사재기해서 현관문에 붙혔더니 담배냄새가 덜나는거 같다! 담배냄새 극혐;
안피는 사람들만 고생하는 세상🤬 집안에서 피든 말든 상관없는데 왜 계단에서 펴가지고 안피는 사람들까지 피해가 오게 만드냐고🤯



오늘 아침도 그릭요거트 먹고.. (이쯤되면 필수다;) 운동하러 나옴! 요거트 사진찍었어야 했는데 까먹고 안찍었다🤷‍♀️
천 따라 걷다가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 가면 항상 있는 엄마 오리랑 새끼오리들🦆 귀여워서 나도 찍었다!




급댕니무랑 그릭요거트 먹으러 간 언니가 부러워서 사진이라도 보려고 찍어달라 함ㅋㅋㅋㅋㅋㅋㅋ견과류 좋아하는 언니 답게 견과류 토핑 했나보다. 건무화과가 맛있다니.. 담에 도전해 봐야지✨
아니 근데 저 카야잼 다시 봐도 와사비 같이 생겼네,, 나만 그럼?



여기 운동 하면서 처음 본 거북이들!! 오오.. 거북이도 있었네! 반가워서 한 장 찍고 다시 열심히 운동. 두바퀴만 걸을까 하다 한바퀴 더 걷고 집오니까 언니와 급댕니무의 선물..🎁


갸아아ㅏ아악!!!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 감따합니다,,, 흑흑💦

요즘의 나


그릭요거트 보고 행복해서 만들어 봄,,,
어째 일기의 절반 이상이 그릭요거트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내
아 그리고 네이버에서 다시 블챌 한다던데 나도 대상자 조회해보니까 해당된다하더라,, 24일부터라니까 열심히 써봐야지^^,,,,, 안까먹고 쓰려고 알람도 맞춰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육천원,,, 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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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산악회 모임. 멤버는 언니랑 급댕니무, 나 딱 셋뿐인 산악회👨‍👧‍👧
수락산역 도착해서 우왕좌왕 하다가 등산복 입은 아주머니 아저씨들 따라 감ㅋㅋㅋㅋㅋㅋㅋ 수락산 아래에서 급댕니무가 협찬해준 서브웨이 먹고 (개꿀맛!!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ᴗ͈ˬᴗ͈)⁾⁾⁾) 과자 먹고 계곡길로 올라갈지 능선길로 올라갈지 토론하다 산은 역시 능선이지! 하고 능선길로 올라갔다.





계곡 물 지이이이이인짜 맑다!!! 맑고 투명해서 기분 좋았듬✨ 하우 근데 누가 능선길로 가자 한거냐.. 후
처음에 오르막+계단길+돌타고 오르는길에서 솔직히 겁났다 계속 이런길일까봐서,,,, 좀 오르다 힘들다는 회원님들 말에 바위에 앉아서 싸온 오이 먹는데 뒤에서 아저씨들 대화가 너무 웃겼다.

A아저씨-(지나가는 아저씨 보며) 어이, 오이 좀 들어!
B아저씨- 나 아슈? 왜 말 걸어!
A아저씨- 모르니까 말 걸지!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아저씨들 삼삼오오 모여서 A아저씨가 나눠주는 오이 오순도순 모여서 먹더라,,,A아저씨 핵인싸😎
그렇게 오이먹으면서 힘든거 좀 달래고 조금 더 오르니까 이어지는 길은 그냥 평탄한 길 이였다! 셋이 야 이런길이면 금방감ㅇㅇ 처음만 힘들지 별거 아니네ㅋㅎ 이러면서 가는데, 우린 금지의 대화를 나눈거여따,,,^^
일 할때도 오늘 왤케 한가하냐~~ 하면 손님 몰리는거 처럼 저 대화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미친 바위 길..
등산 초보들은 절대 능선길은 오르면 안될거 같다 느낀게 등산 고수인 언니랑 급댕니무도 힘들게 바위타고 올랐다. 근데 생각보다 난 잘 탐ㅋ 훗 야레야레 역시 나란 닝겐✨





힘들게 바위타고 올라간 오늘의 결과!
정상 부근에서 먹은 🍊오렌지가🍊 너무 맛있어서 잊혀지지 않는다. 오늘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음😭
다 먹고 내려오는데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올라갈때보다 나는 더 무서웠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어찌저찌 내려오니 그래도 다녀오니까 뿌듯하고 상쾌했다. 역시 산은 묘한 매력을 가졌다. 올라갈땐 더럽게 힘들고 아.. 내가 왜 간다 했지? 이렇게 후회하다가도,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풍경이 너무 멋있고 상쾌해서 올라왔던 힘든 여정을 잊게 만드는.. 이 맛에 속아서 계속 꾸준히 등산을 하는데 앞으로도 그러겠지?




하산 후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으 카페인 수혈하니까 살거 같다.
그럼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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