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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기라 그런가 단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땡긴다.. 하.... 초콜릿, 초코우유, 초코과자, 아이스크림, 마카롱 등등,,,,,,,  오늘은 못 참고 결국 그릭요거트 먹어버림🥲 딴게 아니라 그릭요거트 먹은게 어디냐며,,🤦‍♀️


확실히 배란기되면 식욕도 늘고 단거에 대한 갈망이 솓구친다. 몸도 무겁고 컨디션도 별로고.. 몸이 부은건지 살찐건지 (부은거라 치자^^) 배만 볼록하게 나오고😡😡😡 개 예민해짐🤬🤬🤬🤬🤬


왠만한 단걸로 충족이 안되서,,, 하
단음식 좀 못먹는 애였으면 좋았을것을,,,, 그럼 단 과자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을 텐데😵‍💫
미친듯한 당충전이 하고 싶다 예를 들면 초코우유에 각종 초코과자 다 때려놓고 우걱우걱 먹기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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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밥먹고 국가건강검진 산부인과 진료 받으러 다녀왔다! 접수하는데 일반검진만 연장되어있고 자궁경부암검진은 연장안돼있다해서 멘붕😠
분명 연장전화 했을때 내가 일반이랑 자궁경부암 둘 다 연장해 달라 했는데^^^^^^,,,,,, 개빡침
그렇다고 전화 연결도 바로바로 되는것도 아니면서🤬
쨌든 그 자리에서 부랴부랴 다시 전화해서 연장하고 바로 접수하고 진료봄 ㅠㅠㅠㅠㅠㅠㅠㅠ


추가로 본 자궁초음파도 사실 걱정이 좀 많았는데, 다행히 아주 깨끗하다해서 안심 또 안심✨ 같이 가준 언니한테 고맙고, 너무 오래 기다리게해서 미안했던,,,, 아니 사람이 그렇게 많을 줄은...; 예약도 안된다하고!!!!!!!!!!!!


검진 받고 가뿐한 마음으로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에 언니랑 나름 속깊은 대화도 하고,,,,,,💓 메가커피 가서 빵집 리뷰 구경하다 언니한테 요즘 사고싶은거 은근슬쩍 말했더니 그래도 흔쾌히 사진 올리면 보고 정하자해서 갬덩🥲 물욕이 왕성한 나 자신이 싫고 한심스럽긴 하지만,,, 갖고싶어🥺 힝구,,,,
암튼 요즘 느끼는건데 정말 언니가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역시,,, 자매가 최고👯‍♀️ 진짜 언니만한 친구가 없다. 인생친구이자 인생가족(?)임🥰






집에 오는 길에 비싼 계란 한판 사서 언니가 해준 계란말이🍳 언니는 내 전용요리사다 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해주는 요리중 제일 좋아하는 계란말이✨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콘이랑 모짜렐라 치즈까지 듬뿍 넣어줘따 히히 빨리 내일 먹고싶다😈 혼또LI ㅇrㄹiㄱr또,,,,🌟
집에 오니 도착해 있던 언니를 위해 제작한 키링도 마음에 아아아주 들어해서 다행이여따😖





얼마전 먹었던 그릭요거트🥣
포도 한 송이 사서 같이 곁들여 먹었다.





포도 다 먹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인 체리 사서 같이 먹기🍒 제일 좋아하는 체리+제일 좋아하는 그릭요거트=맛없없✨ 체리 비싼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진짜 넘 맛있었다 휴,,,,,



식습관을 바꿔보려하는데 처음엔 좀 허전하고 힘들수 있지만 바꿔보도록 노오력 해봐야지🤔
현재 식습관이 밥1:간식9이면 앞으론 밥9:간식1이 되도록?! 것도 지금은 밥을 두부나 계란, 닭가슴살 소세지 같은걸 먹는데 이젠 일반식으로 슬슬 넘어가야 할거 같다,,,,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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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한다.
개힘들다






우리 산악회 횐님들 우이역에서 집합✨
만나서 쭉 걸어서 올라가서 북한산 백운탐방지원서에서 집에서 손질해온 비파 먹고 산행시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까지 택시나 자차 이용하고 올라오는데 뚜벅이 우리 산악회에겐 그런거 없다. 무조건 걷고 또 걷는다. 그래서 산 오르기도 전에 힘다뺐다,,, 휴





정상도착⛰
올라오는데 공복으로 올라와서인가 당떨어져서 진짜 토할뻔했다🤢 언니가 뭐라도 먹어야 한다며 프로틴바를 손에 쥐어줬는데 그딴거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토할곳만 찾아서 두리번거림 ㅠㅠㅠ 못먹겠으면 오이라도 먹으라는 언니말에 오이는 좀 나을거 같아서 먹으니까 그니마 살거 같았다,,,,,🤮 저혈당+저혈압 콤보는 징짜 죽을맛이다. 휴,,,,,,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더 그런거 같다는 언니말에 오이 섭취 후 염분 그득그득 담긴 훈제 메츄리 먹고 염분충전🥲 그래도 올라가는건 너무 힘들었어 마지막 정상갈때는 여기서 굴러 떨어져 죽을수 없다는 생각으로 줄 붙잡고 부들거리면서 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수락산에서 잘타던 모습 어디갔냐며,,,,



오늘의 결과✨


날씨도 덥구,,,, 공복에,,,, 너무 힘들었어😰 정상에서 어떤 커플이 삶은계란을 싸왔는데 바람에 봉지가 넘어져 계란이 다 밑으로 떨어졌다🥺 남의 일인데 언니랑 내가 더 안타까워함ㅠㅠ
내려오는 길에 어떤 반바지 입은 남자분 넘어졌는지 다리에 피 나는거 보고 험한 산이긴 하구나.. 하면서 내려옴


음식을 탐하러 가는 하이에나들🐺



하산완료😈
원래는 능이버섯오리백숙을 먹으려 가려 했는데, 집에서 쫌쫌따리 싸간 비파와 오이, 맛밤과 훈제메츄리, 프로틴바를 챙겨 먹었더니 도저히 오리 먹을 배가 아니였다. 열띤(?) 토론 (=배고파 예민한 언니의 성질^^) 끝에 결국 바로 밑에 두부전문점으로 고고✌️








야 이게 행복이지( ᵒ̴̶̷̥́࿁ᵒ̴̶̷̣̥̀ )‪˚✧₊⁎⁺˳✧༚‬ 행복 멀리 없다,,,,, 진짜 힘들게 타서인지 더 존맛탱💓 두부 전문점이여서 두부김치가 너어어어어무 맛있었당 ㅜ




이런 날 술이 빠지면 섭하쥬?
땀빼고 마셔서 더 꿀맛쓰,,,,,





그리고 근처 할아버지카페 와서 코오피 한 잔☕️
여기 콜드브루 맛집이당! 산미하나 없이 깔끔쓰해서 딱 언니랑 내 입맛✨ 주인 할아버지랑 할머니도 소탈하니 친근하셔따 헤헤


여행가서 쪄온 살 빼겠다고 따라온 북한산 등반기,, 너무 더웠고, 힘들었고, 다신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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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탁🥗


요즘 여행다니면서 잘 먹고 다녔더니 몸무게가 급증했다🥲 정신차리고 클린식하려고 언니랑 같이 샐러드 먹으러 감. 목살샐러드는 약간 양념갈비 같아서 맛있었다. 닭가슴살은 지난번보다 애들이 얇아져서,,, 웅,,, 너희가 다이어트했니? 이러면서 언니랑 와구와구 먹음ㅋㅎ 우리 사전에 남기는건 없다🍽



콘추가 만들어주세요. 콘...!!!!! 콘!!!!!!!!!





그리고 오는 길에 성신여대 들려서 또 그릭요거트💓
너 왜 안질리니? 게다가 오랜만(?)에 먹어서 인지,,, 하,,, 세상 맛있어서 눈물 났음;
대용량으로 포장해서 당분간 걱정은 없다 히히 세상행복,,, 언니가 내가 그릭요거트 포장할때 제일 행복해 보인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있는 그래놀라랑 코코넛청크 넣고 먹어따
포도는 청포도 일줄 알았는데 적포도 였다. 포도가 먹고 싶었어서 맛있었다✨




이건 지난번에 언니랑 매장에서 먹었던 것,,, 뭔가 매장에서 먹을때 토핑이 더 많은거 같은 기분탓..?


요즘 왜이렇게 자도 자도 피곤하지? 뭔가.. 잠은 많이 자는데 피로가 안풀리는거 같은.. 근육이 부족한가?



🤑네이버 페이 부자🤑


네이버 블챌 한거 다 들어왔다✌️ 치킨시켜 먹즈아!!!!

아 그리고 이번주에 건강검진 받으면서 초음파 검진받을거라고 일요일에 일기적었는데 월요일에 생리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 진쨔,,😵‍💫
무튼, 난 작년도 대상이였어서 연장신청해놨고 다음주 목, 금 즈음에 산부인과 갈 생각인데 아직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게따🤔 휴,, 어서 정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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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나의 아몬드창고✨



짧았던 엄마와의 만남이 끝나고 지금은 익산 엄마 집에서 언니랑 휴식중,,,,, 뜨거운 뙤악볕에 돌아다녀서 그런가 지쳤고, 지쳤다... 예....
엄마가 운전하는 차 처음 타봤는데 생각보다 운전을 잘해서😳... 그리고, 언니도 엄마차로 처음 운전 해봤는데 올 좀 하는디? 내 기준 엄마보다 승차감 좋았닼ㅋㅋㅋㅋㅋㅋㅋ 님 연습좀 더 해서 나 좀 데리고 여기저기 다녀봐봐🤣 내일 서울 올라가는데 짐이 한보따리여서 좀 걱정되는구만


작년에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였는데 안해서 올해까지 무료로 받을수 있다길래 초음파진료 볼때 한방에 해결하려 했는데 왜 사는 동네에 여의사 산부인과는 국가검진대상병원 아니냐🤬 따로따로 받아야 할듯 ㅜ
일단 이번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산부인과가고 담주에 생리예정이니까 끝나면 건강검진 받던가 해야겠다. 산부인과 초음파할때 언니한테 같이 가달라 할까 했는데 그냥 혼자 다녀와야게따🙃


근데 나 왜 또 배고프지? 언니랑 땅콩샌드랑 콘칩 조지고 좀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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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구 여수공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오리고기 먹고 여수언니 추천 맛집(?) 서시장 안에 있는 사랑 꿀빵에서 꿀빵 사먹어따,,,
한팩 6알들어서 삼천원인데, 오천원 이상부터 카드 됨. 친절한지도 모르게뜸,, 할미 입맛이라 맛은 있드라 팥 안좋아하는 언니도 맛있다 함. 근데 이빨에 너무 달라붙음
그리고 역시 서시장안에 있는 빵그레만쥬에서 구매한 언니가 좋아하는 전병. 여섯갠가 일곱개 들어서 역시 삼천원. 여기는 삼천원도 카드됨! 맛은 있는데 견과류가 조금 더 많이 박혀있으면 좋겠다. 그럼 남는게 없으시겠지🥲 그리고 견과류에서 야아아악간 눅은내가 났음여! 언니는 이런걸 워낙 좋아하니 맛있지만 지난 제주여행때 오드랑베이커리에서 사먹은 전병이 더 맛있다함. (하긴 거긴 견과류가 더 덕지덕지 붙어 있었어)


그리고 유우명한 여수당에서 사먹은 쑥아이스크림✨
워낙 흑임자, 쑥, 인절미, 팥, 콩 이런거 좋아하는 나는,,, 무조건 호우! 언니는 쑥향이 생가보다 강해서 별루라 해따 호불호 갈릴거 같은 맛이긴 함ㅋ
난 또 사먹을 의향있음 ㅜ,ㅜ


무튼, 요즘 내 건강상태에 대해 몹시,,, 아주 매우 걱정인데 빠른시일내로 산부인과를 가서 검진받아봐야 할거 같다😢 에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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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둘이 갔던 제주도 여행.
길었던 여정이 끝나고 집에 오는 날🥺(쓰고 있는 지금은 이미 집이지만,,)






일어나서 씻고 오픈 시간 맞춰서 간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자매국수. 일부러 여유있게 오픈10분 전에 도착하게 갔는데도 대기 줄이 있어서 깜놀😳
9시 오픈이라 아직 들여보내지 않아서 인지 사람들이 몰려 있는데 약간 번잡스럽고 정신없었다ㅠ 코로나도 걱정되고,, 무튼, 대기 예약 걸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안으로 들어갔다! 대기 번호 부르는데 한 두번 부르고 없으면 바로바로 넘어가서 귀 쫑긋 하고 있어야 함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고기국수 하나와 돔베고기 소짜 시켜서 먹음! 아침으로 먹으러 온 사람이 많아서 돔베고기 시킨 테이블은 거의 손 꼽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제주도 여행을 몇 번 왔었는데 올때마다 고기국수를 먹었다 한다. 자매국수에서 먹는건 처음이였는데 고기 누린내도 안나고 고기도 지방과 살코기가 잘 섞여있어서 먹었던 고기국수 집 중에 제일 맛있었다 한다! 오오- 괜히 유명한 맛집이 아니였어🍜
나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자매국수. 다음에 또 제주도 오면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다.









그리고, 택시 타고 공항으로✈️
도착해서 체크인 하고 언니랑 면세점 구경하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 수입과자랑 초콜릿을 파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파는데 가격표기가 달러로 되어있냐며,,,,😮‍💨






구경할만큼 다 하고 비행기를 타고 다시 서울로 가자✨ 아쉬워 아쉬워 아쉬워😭 날씨가 진짜 좋았어서 더 아쉬웠다.






구름위를 나는 비행기. 신기해서 한 장.
무튼, 4박 5일간의 제주도 여행이 빠르게 지나갔고, 숙박과 비행기, 맛집과 길 저어어언부 다 책임지고 알아봐준 덴가이드,,,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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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비온다는 예보를 보고 무리무리무리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오늘 먹을거 까지 미리 사는 치밀함을 보인 우리 자매,,,, 근데 왜 비 안옴?ㅋ
쨌든, 방음이 잘 안됐던 호텔^^탓에 언니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고,,, 난 잘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피곤했나봄..; 어쨌든 일어나서 뒹둘 거리다 어제 사온 간식 먹으며 하루를 시작!







어째 오드랑 베이커리는 어제 산 빵인데도 존맛탱이냐ㅜ 그리고, 내 빼빼로 최애 달고나 빼빼로도💕 지금 세븐일레븐에서 원플원이라 개이득임
처음 마셔본 우도땅콩 막걸리는 땅콩향이 고소~ 한게 맛있었다! 그리고, 한 병으로 부족할거 같아서 어제 이마트에서 사왔던 심술. 생각보다 알코올 향이 쎄서 언니가 잘 못마시길래 내가 뺏어 마셨는데, 거기서 부터 잘 못 된거 였을까^^^,,,,,,
쨌든 먹을만큼 먹고 방음이 안됐던 호텔방을 구석진데로 옮겨달라는 요청을해 방을 옮기고, 예상과 달리 비가 오지 않아 언니와 카페라도 가자! 하고 나옴.






에이바우트 커피. 맛은,,, 응,,, 그래,,,,,,,,,
커피마시면서 별 시덥지 않은 얘기와 날씨가 왜 좋냐는 얘길 나누고, 다 마시고 탑동공원이라도 걷자! 하고 언니가 날 이끌었다.



날씨 진짜 죠타,,,✨


제주도 온 날중 제일 햇빛이 좋아서(....) 예보는 역시나 믿을게 아니였다. 공원을 걷고 다시 호텔로 돌아온 우리는 오션뷰가 보이는 호텔안에서 뒹굴거리며 지난 삼일간 열심히 고생해줬던 다리를 쉬어주는 타임을 가졌다. 어제 밤새 잠을 못 이룬 언니는 살짝 기도타임을 갖는다며 잠에 빠졌고, 나도 살짝 졸리길래 잘까? 하고 누웠는데, 하.... 그때부터 지옥 시작.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 같이 계속 올라오는데 토는 못하겠고😭😭😭😭😭😭 한 한시간? 정도 울렁여서 누워있다가 좀 진정됐길래 앉아서 또 한시간정도 울렁거림과 진정됨을 반복하고 있었다. 언니가 찬 물 마시라 해서 찬 물 좀 마시고 하니까 괜찮아 졌다,,, 휴
여행마지막날에 이게 무슨일이냐 증말- 내일은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데, 너무 아쉽다🥺 내일 고기국수 먹고 공항가기로 했는데, 고기국수로 해장해야 겠다😞
아무튼, 즐거웠고 아쉬웠던 여행이 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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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배가 아파 눈이 떴다,, 후
화장실 두번가고 씻고 준비하고 출발~~~!!!~!~!~!! 인데, 버스안에서 저혈압, 저혈당으로 식은땀나고 울렁여서 죽을뻔,,^^^,,,,,, 숙소에 짐맡기러 가는 길에 언니가 이온음료 사줘서 마시고ㅠ 호텔 도착해서 또 배아파서 화장실🚽겔겔겔😵‍💫 그리고 밥 먹으러 출발🚌




저두요🥺




우리가 간 곳은 '오쿠다'
내부가 아기자기 너무 귀여웠다. 음식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나오는 밑반찬들!






특이한게 저 연두색전은 부추전이라 하셨다! 부추를 갈아서 만든걸까? 부추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오- 꽤 괜찮은데? 싶었던 첫 입. 뒤이어 먹어보는 다른 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하니 맛있었다! 샐러드는 내가 좋아하는 유자소스여서 더 갬덩쓰,,,🍊
새우장과 고등어구이는 말뭐,,, 특히 새우장은 잘 못 만들면 비리기 쉽상인데 비린맛 하나도 없었고, 톳무침도 하나도 안비리고 삼삼하니 너어어어무 맛있었다. 내가 비린걸 진짜 못먹어서 이 비린맛에 예민한데, (조금이라도 비릿하다 싶으면 절대 입에 안댐. 마트에서 시식? 으로 하는 해조류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함) 진짜 거짓말 1도 안하고 하나도 안비렸다!!!!!!!!





밑반찬을 하나 둘 집어먹고 있으니 나온 전복 돌솥밥 (13,000₩).
전복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 있고, 싱싱함 그 자체.. 뜨끈뜨끈하게 나올때 잽싸게 큰 접시에 밥을 옮기고, 같이 내어주는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놓고 접시에 옮긴 뜨거운 밥에 밑반찬과 함께 내어줬던 버터를 넣고 솔솔 비벼준다. 나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따로 간장을 넣어주지 않았지만, 보통은 넣어서 간을 맞춰 먹는다.
버터가 사르르 녹으면 한 숟가락 떠서 먹기🥄 하,,, 진짜,,, 최고였다😭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워낙이 죽통밥, 돌솥밥, 연잎밥 같은걸 좋아해서 그런가 진짜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 통틀어 제일 맛있었다💕 밥 한 숟가락 푹 퍼서 위에 밑반찬 올려 한 입 와앙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거등여👼





이건 전복버터구이 (20,000₩).
전복이 오동통해서 한입 베어 물면 탱글하고ㅠ,,, 버터에 구워서 꼬숩고,,, 버터 풍미가 화악 올라오는게 하,,,, 다시 생각해도 군침돈다🤤 내장도 따로 잘 손질해서 같이 구워주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진짜 꼬숩다. 특히 이만원에 저 양이라는게 믿기지 않았다,, 쓰흡 침고여,,, 안에 빨간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 양파, 브로콜리가 같이 볶아져 있는데 난 브로콜리가 너무 맛있었다🥦
서빙해주시는 이모님도 친절하시고, 진짜 너무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반찬이랑 밥이랑 진짜 하나도 안남기고, 심지어 리필도 해서 언니랑 같이 다 싹싹 긁어먹었다!





밥 다 먹고 간 곳은 스타벅스! 스벅 가기 전에 오드랑베이커리도 갔는데 우리가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사람이 많이지고, 장소도 협소해서 정신없어서 사진은 못 찍음. 마농바게트랑 에그타르트, 튀일, 카페모카라는 빵을 사고 나왔다. 운좋게 갓 나온 마농바게트를 살 수 있었어서 나와서 언니랑 한쪽씩 잘라서 먹어봤는데 미친놈이였다. 갓나와서 뜨끈하고, 위에는 약간 쫄깃하고 가운데는 눅진해서 촉촉하고 밑에는 빠삭한게,,, 달달하고 짭쪼름해서 입에서 침이 좔좔 나왔다🤤
아무튼 한 입씩 먹고 스벅 가서 나는 까망라떼 아이스와 당근현무암케이크 언니는 아메리카노 따뜻한거랑 죽도록 사랑하는(...) 베이글칩을 시켜 이층으로 향했다.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역시 창가는 인기석이다ㅠ 그나마 창가에 가까운데에 앉아 사진찍고 처음 먹어본 제주도 한정 메뉴들! 기대했던 까망라떼는 역시 존맛탱이였다ㅠ 하,,, 나는 할미 입맛중에서도 흑임자랑 들깨를 제에에이이이일 좋아하는데 역시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흑임자는ㅠ 당근현무암케이크도 생각보다 당근향도 진하게 나고 크림도 안느끼해서 맛있었다! 언니와 백년초초콜릿 케이크의 칼로리는 왜 때문에 그리 높은걸까에 대해 토론하던 중, 운좋게 창가 자리에 자리가 나서 재빠르게 창가로 자리를 옮겼다.




lucky🍀


으음, 역시 창가뷰✨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다. 까망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얼음이 녹으면 그 맛이 사라지는게 싫어서..ㅋㅋㅋㅋㅋㅋ 좀 되게 빨리 마셨더니 언니가 무슨 음료를 10분도 안걸려 먹는다고... 내 생각에도 한 7분 만에 다 마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서울에서도 팔아 달라구욧!!!~~!!!~~~!!!!!






아쉬운 마음에 꺼내어 먹은 오드랑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타르트지가 파이지로 되어있어서 완전 내가 좋아하는 st,,,, 에그타르트 에그필링도 계란 비린내 하나 안나고 달달한데 막 인위적으로 달아!!!!! 이런 단맛이 아니라 더 좋았다ㅠ 특이한 점은 아래에 블루베리 콩포트같은게 깔려 있는데, 이게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에그타르트의 맛을 중화시켜주는듯. 완전 배불렀는데도 이 정도로 맛있다니,,,, 보통 빵집에서 한 메뉴만 유명하면 다른 빵은 그저그렇기 마련인데 여기는 왜 다 맛있음? 언니는 튀일에 완전 반했닼ㅋㅋㅋㅋㅋㅋ 나도 한 입 먹어봤는데 빠삭빠삭하고 크게 달지 않아 견과류의 꼬소한 맛이 더 극대화 됐다. 맛이 조화로워서 자꾸 손이가는 그런 스타일. 견과류 좋아하고 과자같이 바삭한 식감 좋아하는 언니가 딱 좋아할 느낌이였다🤣







다 먹고 수다도 떨고 나와서 해안가 걷기. 조용하고 한적한 함덕해수욕장이였다. 사람도 붐비지 않고 물도 맑고 시원했다. 물소리가 찰박찰박 나는게 굉장히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기분이였다🌊




열일하는 부기들✨


구경하고 동문시장으로 넘어왔다! 시장에서 파는 음식들이랑 기념품 구경하면서 우리도 집에 가져갈 선물용 기념품 사고 숙소로 고고😎! 한동안 간식 걱정은 없을 정도로 샀닿ㅎㅎㅎ 먹을거,, 간식에 진심인 언니와 나👯‍♀️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때문에 간식 기념품 사도 덤, 서비스를 안챙겨준다는 점,,, 따흐흑🥲





구매한 기념품 방에 놓고 다시 나와 찾아간 곳은 용두암. 용연계곡.
함덕해수욕장에 비해 막 맑진 않았지만, 여기도 되게 맑았다. 엄청 조용하고, 한적하고..
북적이는 도시도 좋지만, 이렇게 한적하고 조용한걸 더 좋아하는 나는 진짜 너무 만족스러웠다🥲



구경 다하고, 내일은 비가 하루종일 올거라는 예보에 언니랑 내일은 쉬엄쉬엄 여행을 하자 정하고, 내일 먹을 과자등등 사서 숙소 도착! 한라산의 여파가 없진 않은 하루였는지, 생각보다 근육통 하나 없는데? 했지만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할땐 종아리가 와우,,,😵‍💫
여행끝나고 다시 집에가면 클린식 달려야 하는데 여기서 너무 맛있는걸 많이 먹어서 클린식해도 여한이 없을거 같다 (아닌가? 막상하면 또 못해먹겠다고 찡찡거리려나?🤣)
하루하루가 가는게 너무 아쉽고 아쉬운 오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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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00
비몽사몽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숙소에서 성판악까지 가는 버스 첫차 타고 출발🚌
어제도 새벽네시에 일어나고 오늘도 다섯시에 일어나려니 너무 피곤했다. 가지 말까? 라는 말이 턱 끝까지 차올랐지만, 참고 버스를 타고 삼사십분 끝에 도착한 우리의 목적지.






7:00분 등산 시작✨
성판악~속밭대피소까진 그냥저냥 둘레길같은 느낌! 그렇게까지 가파른 길도 아니고 정리가 잘 된 길을 따라 쭉쭉 올라가니 어느덧 도착한 속밭대피소.




7:55분 속밭대피소 도착✨
미리 챙겨온 훈제 메추리알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약 15분간 휴식 후, 8시 10분에 다시 발걸음을 제촉했다!



9:00 두번째 대피소인 진달래 대피소 도착✨
챙겨온 두번째 간식인 초코바들과 로투스 과자로 당충전🍫 성판악에서 속밭대피소까지가 너무 쉬웠어서 만만히 봤었는데, 휴,,, 너무 힘들어서 죽을뻔😭 돌길이 많고 이어지는 계단길들.. 하지만 이건 애교에 불과했다^^^,,, 당충전 하고 으쌰으쌰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 9시 20분.



많이 올라온거 같은데?! 싶지만 까마득한 정상.
지금까지 올랐던 산 중에 제일 길었다. 하긴,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이니까🥲 언니는 컨디션이 좋은지 한라산 날다람쥐마냥 팍팍 올라갔다. 그에 비에 난😵‍💫..
계단 지옥이 끝인가? 싶어 위를 올려다보니 한참 남은 계단에 앞서 가던 커플이 실소를 터트렸다.




10:10 한라산 정상 도착✨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너무 뿌듯하고 기쁘고 내 스스로가 대견스러웠다. 정상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포기 안하고 힘내서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였다




백록담

물이 많이 차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언제 또 한라산을 등반하고, 백록담을 보겠냐며..🥺
그리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 뒤에 우리도 줄 서서 사진 찍었당ㅎㅎ 줄서서 찍는데에만 20분 걸린듯ㅋㅋㅋㅋㅋㅋㅋ




10:50 하산하자✨
내려와도 내려와도 끝이 안보여😳 우리가 이렇게 까지 왔었다고? 생각이 든닼ㅋㅋㅋㅋㅋㅋ 먹은게 많지 않아 힘이 들어서 그런건가? 마지막엔 언니랑 말 한마디 않고 내려왔다,,,,,





13:15 하산 완료✨
내려와서 천원내고 등반인증서? 받고, 버스가 곧 온다길래 서둘러 정류장으로 가서 바로 버스를 탔다! 럭키🍀
그리고, 미리 검색해서 알아놨던 흑돼지 먹으러 갔다.





우리가 간 곳은 기운네 흑돼지
쫄깃하고,,,, 오동통하고,,, 한 입 씹으면 육즙이 팡! 팡! 하고 터지고😭 밑반찬도 다 맛있고, 사장님, 사모님 두 분 다 너어무 친절하셨다! 잘 먹었습니다🍽



총 6시간 15분 걸린 한라산 정복기.. 가파르고 험해서 힘든 산은 절대 아니다. 길고.... 길고... 길어서 힘든 산....🥲 그래도 방심은 금물! 개인차니까 험하다 생각들수 있음! 아침에 언니가 무릎에 테이핑 해준다 해서 왼쪽만 받았는데 확실히 한 쪽이랑 안한 쪽이 차이가 컸다. 태이핑 안 한 오른쪽 무릎이 더 아픔,,,, 무릎보호대 필수,,,, 발목보호대 필수,,,,, 그리고, 같은 산악회 멤버인 급댕니무가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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